반응형
2024학년도 수능이 끝난 지 달이 바뀌었다.
그동안 수많은 영어 문제에 대한 논란이 있었으며, 지금도 그러한 듯하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는 얼마 전 이의제기가 있었던 모든 수능 문제에 대해서 정답과 문제 이상 없음으로 판단하였지만 말이다. 정답은 평가원 홈페이지에 가면 확인할 수 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대학수학능력시험 홈페이지
www.suneung.re.kr
2024학년도 수능 영어에서 논란은 아마도 33번 문제인듯하다.
빈칸에 들어갈 알맞은 말을 고르는 문제는 해당 내용을 영어가 아닌 우리말로 써놓는다고 해도 쉽지 않았을 듯하다.
이 문제를 맞힌다는 것은 둘 중 하나일 것이다.
찍었거나, 아니면 논리가 엄청 우수한 수험생이었거나...
나는 수험생이 아니지만, 시간이 없어서 찍었더니 맞았다. 나중에 다시 한번 시간을 내서 풀어보니 틀렸다. 해석이 어려워서가 아니다. 논리적인 글을 이해하는 힘이 부족했기 때문이었으리라...
수험생들의 정답률을 살펴보면, 이 문제는 20% 미만이라고 한다. 5개 선택지가 있으니 확률적으로 20%이지만 그 이하인 걸 보니, 아마도 맞았던 수험생 대부분은 나처럼 찍어서 맞추었으리라 짐작 간다. 물론 내가 틀렸을지도 모르지만 말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