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2024년 삼재띠, 2024년 무슨띠, 2024년 용띠, 청룡의 해

2023. 12. 19. 22:05
반응형

2023년 계묘년(癸卯年)이 얼마 남지 않았다. 육십 간지의 40번째인 해로서 계는 흑색, 묘는 토끼를 나타내는 한자로 흔히 2023년을 '검은 토끼의 해"라고 일컬었다.

 

그렇다면, 2024년은 무슨 해일까?

 

10간은 갑(甲), 을(乙), 병(丙), 정(丁), 무(戊), 기(己), 경(庚), 신(辛)·, 임(壬), 계(癸)이다. 계 다음에 다시 갑부터 시작하므로 2024년의 10간은  갑이 된다.

 

12자는 띠를 나타내며,  자(子), 축(丑) 인(寅) 묘(卯) 진(辰) 사(巳), 오(午), 미(未), 신(申), 유(酉), 술(戌), 해(亥)의 순서이므로 묘 다음인 진(辰)이 2024년에 해당한다. 진은 용띠를 나타낸다. 

 

따라서 2024년은 갑진년이 되며, 육신간지로 41번째 해가 된다. 여기서 갑은 푸른색을 의미하므로 2024년은 푸른 용의 해, 청룡의 해가 되겠다.

 

 

청룡은 옛날 소싯적에 지금의 프로야구팀인 LG 트윈스인데, 올해뿐만 아니라 내년에도 LG가 청룡의 기운을 받아 우승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태어나서 초등학교 최고학년인 6학년이 되면, 보통 태어난 해의 띠가 된다. 물론 우리나라 식의 나이인 8살에 초등학교 입학해서 13살 때 6학년이 되면 태어난 해 다음에 12년이 지난해가 되므로 처음으로 자신의 띠와 간은 해가 되는 것이다.

 

2024년 갑진년인 용띠 해의 삼재띠는 용띠, 원숭이띠, 쥐띠라고 한다.  삼재띠에 해당하면 보통 건강과 재물 관계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해서 평소와 다르게 몸과 마음을 바르게 하고 조심해야 한다는 속설이 있다. 어디까지나 속설일 뿐일 테지만, 건강한 생활을 하고, 분수에 맞는 경제적 생활을 하는 것은 이러한 속설이 아니더라도 모두가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

 

작년 이맘때, 또, 올해 초에 검은 토끼띠가 시작되었을 때 가졌던 희망이 현재는 많이 흐려졌지만, 내년은 파란 해이니 더 희망을 가져봐도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올해보다는 더 나은 내년이 되길 희망해 본다. 

 

아무리 힘들어도 내년이 올해보다는 나을 것이라고 기대해 본다. 

반응형